장비빨의 중요성

by 책 커피 그리고 삶

지난번 글(https://brunch.co.kr/@dong-hyung/477​)에서 오바질의 결과 스마트폰의 침수로 액정이 고장난 것에 대해 썼습니다. 혹시나 스마트폰 안에 있는 물기가 마르면 고쳐지는 기적이 일어날수도 있기에 며칠을 기다렸지만 아쉽게도 회생불능으로 판단하였습니다.


그래서 이래저래 만져보다가 '페이스 아이디'와 '액정'만 망가진 것으로 판단하였고 중국산 스마트폰 액정을 구매하여 자가 수리를 하기로 결정하였지요.


드디어 10일만에 액정을 도착하여 오늘 수리에 들어갔습니다.


분해는 그리 어렵지 않았지만 문제는 드라이버가 일회용이라 자석 기능이 없어 아주 작은 나사를 다시 조립하는데 2시간이나 걸렸지요.


눈도 침침하고 아주 작은 결합구멍에 나사를 넣는 것 자체가 너무나 어려웠지요. 드라이버에 자석 기능만 있다면 쉽게 잡아 결합할 수 있었을텐데.. 너무나 아쉬웠지요. 결국 나사 2개를 분실하였지만 액정 교체를 마칠 수 있었지요.


교체를 하면서 뭐든 장비빨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는 하루였습니다.


“장비빨=시간과 노력”

P.S. 수리된 폰은 여행할때 세컨 폰으로 활용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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