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기술은 곧 관계의 기술이자 창조의 기술이다
1. '아니 근데'를 하기 위해서는 대화 중 무언가에 '꽂혀야' 한다.
2. '아니 근데'를 하기 위해서는 적합한 반박논리가 있어야 한다.
※'아니 근데'를 반박논리에만 꼭 쓰는 건 아니다. 강조논리(상대의 말에 격한 동의나 강조)를 위해서도 쓸 때가 있다.
자신의 주장을 끝내 고집하지만 고집한다는 인상을 조금 피하기 위해서 하나의 의견과 사례에 불과하다는 포장으로 <아니> 뒤에 나오는 말들.
'제가 봤을 땐'
'제 생각에는 근데'
'저 같은 경우에는'
'개인적으로는'
'그것도 맞는 말인데'
'어떻게 보면' 등의 말하기 스킬이 등장한다.
3. '아니 근데'의 발상은 반전을 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