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생활을 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로망은 퇴사를 하고 자신의 사업을 하는 것이다. 매일 출근하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이 꿈꾸던 일을 시작하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사업까지는 아니어도 직장에 매이지 않고 프리랜서로서 일을 하고 살아가는 것이 꿈이기도 하다. 직장에 매여 있지 않는다면 언제든지 마음대로 여행도 갈 수 있고, 자신이 하고 싶은 모든 것을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직장 다니는 기간을 자신의 발전의 기회로 만들라.
사람들이 직장을 그만두는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비전이 있을 것을 기대하고 직장에 들어왔으나, 비전이 보이지 않을 때, 직장에서 매일 반복하는 업무 속에서 자신의 성장이 보이지 않을 때, 직장에서 상사나 동료로 인하여 극심한 스트레스를 경험할 때 등 수많은 이유가 있을 수 있다. 그래서 퇴사를 하고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근거로 하여 자신의 사업을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 그러나 생각해보자. 과거에 그 직장에 들어가려고 얼마나 고생을 했는가? 얼마나 많은 이력서를 쓰고, 고민을 하고, 안되면 어떻게 하나 염려하고 그래서 시험을 치고, 면접을 하고 들어간 곳이 바로 그 직장이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면서 그 직장이 내가 생각했던 그런 곳이 아니라고 생각하니 그곳을 벗어날 생각만 하고 있게 되는 것이다.
퇴사를 하고 다른 직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다니던 직장에서 비전이 없어서, 성장이 없는 것 같아서, 스트레스를 받아서 다른 직장으로 옮겼더니 거기도 별로 다른 것이 없다는 것이다. 사람들 사는 것이 비슷하다. 중요한 것은 어떤 직장에서든지 나의 성장은 내게 달렸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내가 어떤 태도를 가지고 직장 생활을 하는가에 따라서 그 직장의 기간이 내게 퇴보를 줄 수도 성장을 줄 수도 있다. 직장에서 내게 비전과 성장을 주지 못한다고 한다면, 직장 다니는 그 기간을 활용하라는 것이다. 직장을 다니면서 자신이 약한 부분을 배울 수 있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자신이 일하고 있는 분야 말고도 직장에는 수많은 분야가 있다. 그런 분야의 담당자를 통하여 그런 업무는 어떤가를 배우라는 것이다. 더 나아가서 그 기간 동안에 자신이 약한 언어와 같은 부분을 학습하라는 것이다.
나는 과거에 직장 생활을 할 때 출퇴근하는 시간을 영어 회화 공부를 하기로 결단한 적이 있다. 매일 출근할 때와 퇴근할 때에 영어 회화 책을 정해놓고 매일 30분씩 영어 회화의 패턴을 외었다. 1년을 매일 그렇게 외우니 엄청나게 많은 문장을 외울 수 있었다. 나중에는 1년이 될 때에는 영어가 들리고, 영어를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별도의 학원을 다닌 것도 아니고, 스스로 영어 책을 보며 카세트테이프를 들으며 그렇게 공부했는데 그 기간이 나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되었던 것이다. 꼭 언어가 아니더라도 자신이 관심이 있는 분야를 위하여 시간을 투자하고 열심히 공부해 보자. 직장을 다니는 그 기간이야말로 자신의 성장을 가져올 수 있는 황금의 기회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퇴사하기 전에 충분히 준비하라.
퇴사를 하기 전에 내가 퇴사를 하고 나서 무엇을 할 것인지 충분히 준비가 되어야 한다. 무조건 퇴사를 하고, 그다음에 취직이나 사업을 계획해 보겠다고 하는 생각은 옳지 않다. 감정에 이끌려 퇴사를 하면, 그다음 날부터 속 편하고 좋은 날이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예상하지 못했던 완전히 다른 날들이 기다리고 있다. 언제든지 여행을 갈 수 있는 시간은 생겼는데, 얼마 안 되는 퇴직금에서 여행을 가려고 하니 마음이 편하지 않은 것이다. 그렇다고 퇴직을 했다고 해서 당장 운영할 수 있는 사업장이 준비되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고민은 더욱 깊어가게 된다. 퇴사를 위한 충분한 준비가 되기 전에는 퇴사를 하지 말아야 한다.
어떤 사람은 개인 사업을 시작하면서도 얼마간은 직장을 퇴사하지 않고 다니는 사람도 있다. 요즘은 인터넷과 관련된 사업을 많이 하다 보니, 꼭 매일 사업장에 출근을 하지 않아도 할 수 있는 사업이 많이 생겼기 때문이다. 사업을 시작해도 바로 회사를 그만두지 않는 이유는 어떤 사업이든지 정착을 하는 때 까지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그 기간 동안에는 월급을 받아서 견디겠다는 것이다. 과거에는 직장을 다니면 하나의 직장만 다니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요즘에는 직장 생활을 하면서 저녁 시간이나, 주말의 시간을 이용해서 다른 사업을 병행하는 사람들도 많이 생기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유튜브 크리에이터이다. 낮에는 직장을 다니고, 저녁에는 자신의 관심 분야에 맞는 유튜브를 제작하여 올린다. 유튜브는 수익을 올릴 수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부업으로 시작했다가 그것이 자신의 직업이 되기도 한다. 지금 직장을 다니고 있다면, 우선 퇴직부터 하고 나서 무엇을 알아보겠다는 생각은 접어두는 것이 좋다.
직장은 나에게 수입이 되는 좋은 자원이다. 그 직장을 함부로 그만 두지 말기를 권한다. 그 직장에 다니면서 자신의 발전을 위해서 준비하라. 그 준비가 끝나서 이제는 자신의 힘으로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거나, 다른 직장에 이직할 준비가 되었을 때 퇴사를 하는 것이 좋다. 무조건 퇴사부터 하고 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