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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ink Coach Jan 14. 2024

[週를 위한 묵상] - 하나님의 일

Quiet Time for a Week

(묵상) 하나님의 일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이다."


[마태복음 7:23]

  -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교회에서

"하나님의 일"을 한다는 말을 종종 듣게 됩니다.


그런데

어떤 일이 "하나님의 일"일까요?


이걸 알려면

우선

하나님의 일에 대한 정의를 내려야 할 겁니다.


이걸 잘 못 정의하면,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하면서

엉뚱한 행동을 하게 될 수도 있으니까요.


[마태복음 7:21~23]

  -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예수님의 이름으로

권능을 행하거나

예언을 하거나

뭔가 대단하고 좋은 일을 많이 한다고 해서

하나님의 일을 한 게 아니군요.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이네요.


[데살로니가전서 5:16~18]

  - 항상 기뻐하라

  - 쉬지 말고 기도하라

  -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마태복음 6:33]

  -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누가복음 17:21]

  -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하나님의 뜻은

항상 기뻐하고, 기도하고, 감사하는 것이며

이런 가운데

마음속에서 주의 나라와 의를 추구하며 살아가는 것이지요.


[창세기 4:4~5]

  -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의 제물은 받으셨으나

  - 가인과 그의 제물은 받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몹시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로마서 12:1]

  -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 Therefore, I urge you, brothers, in view of God's mercy, to offer your bodies as living sacrifices, holy and pleasing to God--this is your spiritual act of worship.


우리가

이 세상에 어디에 위치하든

삶 자체가 예배(Living Sacrifices)가 되는 것이

주님의 뜻대로 행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아벨과 아벨의 제사는 받았으나,

가인과 가인의 제사는 받지 않았다는

원리와 같습니다.


하나님이

"아벨"을 받았다는 것은

"아벨의 삶"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가인을 받지 않았다는 것은

그의 삶을 받지 않았다는 것이겠죠.


하나님은

우리가 생각하는 멋진 예배를 드렸다고 해도

받을만하지 않으면 받지 않으십니다.


예배를 드리는 그 사람의 삶 자체가

하나님께 받아들여질 만할 때

비로소 예배도 받으십니다.


[요한복음 6:29]

  -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시니


아벨처럼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삶이 곧 예배가 되며,

하나님의 올바른 의를 추구하고 실천함으로

우리 마음이 천국의 상태가 되고,

그래서

항상 기뻐하고

항상 기도하고

항상 감사하게 될 때,

이것이 바로 예수님을 믿는 것이며

곧 하나님의 일이 되는 거군요.


오늘

하나님의 일 잘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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