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서는 '진행과 관리 작업'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해 나갈 수 있을지를 알아 본다. '진행 관리 작업'은 간단히 말하면, '반복 실천'과 '훈련 진행'을 정상적으로 계속 진행 유지될 수 있도록 조율, 관리해 나가는 것을 말한다.
훈련에서 등장하는 고민과 이슈는 일정한 단계를 거치면서 대응해 나갈 수 있다.
정상적인 진행 유지에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훈련자들은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은 기분을 느끼게 된다.
훈련이 겉돌고 있는 기분이 든다.
훈련이 힘들다고 느껴진다.
고민에 대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기분이 든다.
실제로 이런 기분이 들게 되면 조율과 관리가 필요할 정도로 문제가 심각한 상황인지를 스스로 판단해 봐야 한다. 만약 그렇다면 훈련자들은 다음 중의 하나로 대응해 나갈 수 있다.
훈련의 수준과 강도를 조율한다.
현재 자신의 상태를 기준으로 우선적인 목표를 조율한다.
조율하는 구체적인 방식에 대해서는 접근 방식별로 구분해서 뒤에서 알아본다.
자료 선택 조율
반복 활동 조율
공부 활동 조율
진행 속도 조율
훈련자들은 이 중에서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다. 그리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기분이 드는 경우는 '방법을 고민하는 방법'이라는 원리를 활용해서 좀 더 구체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다.
방법을 고민하는 방법
이런 관리 과정에 대한 개념들은 실질적인 훈련 효과를 가져오게 된다.
훈련자들은 평소 자신의 기분에 매몰되지 않기 위해서, 이런 조율과 관리 개념들을 이해하고 최대한 구체적이고 합리적으로 생각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이런 개념들을 바탕으로 해서 조율하고 관리, 대응 과정이 반복될수록 그에 대한 감각도 성장한다. 그렇게 될수록 겉도는 기분, 무리한 기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기분도 점점 줄어들게 된다. 그렇다는 것은 진행 관리 문제 때문에 고민하는 시간보다는 영어 자체에 주목하는 시간이 점점 많아질 수 있게 된다는 것이고, 따라서 훈련 효율도 그만큼 높아지게 된다.
조율, 관리 감각이 성장할수록 영어 자체에 주목하는 시간도 그만큼 많아지게 된다.
조율과 관리를 감각적으로 할 정도의 수준이 되어 있다면, 영어 능력도 상당한 수준에 올라와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