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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on Hwang Oct 27. 2023

왜 '연습'이 아니라 '훈련'인가?

'연습'과 '훈련'은 다르다.  


앞에서 강조했던 '훈련 개념'에 이어지는 이야기이다.  


'연습'은 '반복'을 강조하는 말한다. '반복 연습'의 줄임말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비해 '훈련'은 '목적을 가지고 스스로 생각하면서 그 목적에 맞게 하는 반복 연습'을 말한다. '연습'만으로는 기계적인 반복을 줄이기 힘들다. '훈련'을 하기 위해서 노력함으로써 '기계적 반복'이 줄어들게 된다. 


'연습'이 아니라 '훈련'을 할 수 있으려면 '스스로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을 가능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훈련 개념'이다. '훈련 개념이 없는 반복'은 '기계적인 반복'이 되고 만다.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훈련이 되기 위해서는 '개념있는 훈련'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흔히 말하는 'Practice maskes perfect'라는 말은 주로 '연습'을 강조하는 말로 사용된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해서는 성공의 보장성을 높이기에 부족하다는 것이다. 이것을 보완하기 위해서 EOEP의 'Debugging makes better' 개념이 만들어졌다. 이것은 훈련자들이 '훈련'을 구현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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