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고급영어 플랜3-읽을 때 행동과 단어 습득 방식

영어, 영어학습, 미드영어,미드,영어공부,영어공부법,제2외국어,외국어,영어배우기,영단어

by 김동주 Don Kim




영어의 말하기와 쓰기는 문법에 우리 생각을 단어로 담은 후 문장을 생산해내는 것이다.


듣기와 읽기는 이를 역순으로 해체하여 머리로 이해하는 것이다. 영어를 잘하는 능력은 곧, 문장을 잘 읽어 나가고(Reading), 잘 듣고(Listening), 잘 만들고(Writing), 잘 말하는(Speaking) 능력이다.


우리는 위의 4가지 분야에서 많거나 적게 걸림돌을 갖고 있다. 그렇다면, 걸림돌을 만났을 때의 대처 방법을 우리가 알고 실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이다.



Reading



1. 읽을 땐 멈추지 말고 계속



모르는 단어는 그냥 넘기라는 것인가? 그건 아니다.


모르는 단어가 나올 때마다 멈추고 사전을 찾지 말라는 얘기다. 모르는 단어를 표시하면서 계속 읽어 나가되, 일정 분량 끝까지 읽은 다음 표시한 단어를 한번에 찾는 게 훨씬 효율적이다.


이때, 모르는 단어이지만 읽었던 맥락 위에 자신이 예측한 뉘앙스로 이해했던 의미와 꽤 비슷한 단어들도 있을 것이다. 이런 식으로 뉘앙스를 이용하여 우선 읽어본 다음 새로운 단어의 의미를 찾아보면 뜻을 아는데(암기)에도 훨씬 효과적이다.


단어 하나씩의 뜻을 계속 개별적으로 찾으면서 생으로 외운 것보다 문장을 읽으면서 뉘앙스로 미리 그 맥락을 어느 정도 예측해 본 이후의 암기이기에 각인 확률은 더 높기 때문이다.


기존의 기계적 암기와 독해 습관은 우리로 하여금 텍스트에 가둬진 의미만을 전달하여, 상황이나 맥락을 바탕으로 더 창의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잠재력을 막아버린다.


‘헌법 재판소’라는 단어는 헌법으로 재판하는 장소라는 것을 예측하기 쉬운 말이긴 하다. 그렇다면, 오랜 기간 해외에 머물다 돌아와 신조어인 “덕질”의 의미를 모르는 사람이 있다고 하자.


그가 “덕질”의 의미를 현재 모르더라도, 그 단어가 그에게 가끔 노출이 된다면 장기적으로 그 의미를 사전을 찾아보지 않고도 알게 될 것이다. 우선 하나의 예를 보자.



Joey, Omnipotent

https://youtu.be/mPB_vAFUODY?t=31




2. 원어민은 모든 단어를 아는가?



위의 영상처럼, 네이티브도 모르는 단어가 많음을 알아야 한다.


위의 등장인물 중 조이는 Omnipotent라는 단어의 뜻을 정확히 알지 못한다. 나아가 그는 그 의미를 impotent(발기 불능)로 혼동하고 있다.


Omnipotent 라는 단어를 책 속의 텍스트로 ‘암기’해야 한다면 어땠을까? 아마 맥락이 뒷받침된 위의 상황보다 알기 훨씬 어려웠을 것이다.


유유히 넓고 깊은 영어의 바다를 즐겁게 탐험한다고 생각하는 게 좋다.


하루에도 수천 개의 새로운 단어가 학계에서 등장하고 있다. 영어의 모든 단어를 외우고 이해하는 것은 네이티브를 포함한 그 누구도 가능하지 않음을 알아야 한다.


가능한 많은 단어를 텍스트로 ‘암기’하기 보다는 ‘알기’ 또는 ‘이해하기’가 더 적합한 어프로치이다.


우리가 한국어를 배우고 말할 때의 단어들을 아는 이유는 영어 단어 외우듯 ‘암기’했다기보다 맥락적으로 ‘알’거나 ‘이해’했다고 보는 편이 실제와 훨씬 가깝다.


우리의 목표는 “네이티브와 똑같이”가 아닌, 외국인으로서 잘 구사하는 고급 영어로 정확히 설정되어야 하며 ‘1년 만에 네이티브처럼 영어할 수 있다. X주 만에 자막 없이 영화 본다’등의 캐치 프레이즈에 속지 않는 게 중요하다.


신문, 잡지, TV쇼 등 대중 미디어 영역을 벗어난 전문적 정보와 용어,는 관련자가 아니고는 얘기를 들어도 알기 어려운 시대가 되었다.


또 대화나 미팅 중 모르는 단어나 맥락이 이해되지 않을 때는 아는 척 넘기지 말고, 명확히 물어보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재확인 과정은 원어민들끼리도 흔한 일이다.


이런 의식을 바탕으로 배움에 더 적합하게 유연한 능동적 태도가 형성된다.



3. 단어 – 어원 접근법 (어근 / 접두사, 접미사)



단어를 ‘암기’할 때 우리는 보통 별 다른 접근법 없이 ‘생’으로 외우려고 한다.

이는 그다지 효율적이지 않다.




어원학(Etymology)에서 현재의 영어 단어는 절반 가량이 고대 독일 및 영어, 나머지 절반은 그리스어, 라틴어와 고대 프랑스어 등에서 기원되었다고 말한다.



그림1.jpg



이를 잘 활용하면 단어의 이해와 암기까지 매우 효율적으로 가능한데, 설령 단어의 정확한 뜻을 모르더라도 어근의 ‘뉘앙스’를 통해 문장을 이해하는 결정적 실마리를 쥘 수 있다. 다음 장에서 해당 컨텐츠 소스를 공개하겠다.



그림2.jpg 고슴도치 단어 유래표




그림3.jpg 어원 파생 나무 http://membean.com/wrotds/temp-time



그림4.jpg 어원 파생 테이블 http://membean.com/treelist http://membean.com/wrotds/archive



위의 그림은 단어의 어원을 설명하는 어원별 파생 단어 나무와 테이블이다.


어원의 기원을 안다면, 그 기원을 바탕으로 큰 한 줄기의 동일한 의미가 내포하고 있는 여러 단어들의 뉘앙스를 파악하기 훨씬 용이해진다.


이를 통해 단어 이해에 드는 시간 절약과 더불어 생으로 외우는 고통을 제가할 수 있고 나아가 단어를 아는 즐거움까지 바라볼 수 있다.


1만개 이상의 많은 단어들을 이해하는데 위의 방법을 이용한 학습은 절대적이라고 할 수 있다. 또 나의 미공개 자료를 공유함으로써 더욱 영어 학습의 속도와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4편에 계속...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