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 개성, 미니멀리즘, 화장, 성형, 다이어트, 양악, 다 하지마
여자가 꼭 화장을 하고 다녀야한다는 강박에서도 좀 벗어났으면 좋겠다. 단지 미적인 이유만이 아니라, 사회적인 비교 강박과 자기 불만족 등 여러 형태의 불안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른 문화권에 속해 있다면 별거 아닌게 유독 여기서 문제라면 건강성에 문제가 있는 사회이다.
별 근거없는 고정관념과 소소하게 자존감을 갉아 먹는 요소들이 도처에 있는데 이제 그런것들로부터도 좀 자유로워져야한다. 그래야 진정한 인사이트와 혁신 창출이 가능하다. 돌싱은 돌싱이라고 편안하게 얘기할 수 있고, 조금 못생기거나 뚱뚱하거나 몸에서 냄새가 나도 타인이 배려랍시고 조언 등 유난떨지 않았으면 좋겠다.
뮤지션을 봐도 기획사에서 혼나고 갈굼당한 관성으로, 단체댄싱 잘 맞추는거 말고 재능 자체로써 놀라운 한국 가수는 거의 없는데, 시간을 들여 계속 합을 맞춰 칼군무가 되는건 별 의미없다고 생각한다. 당연할 뿐, 새롭지 않기 때문이다. Bruno mars의 uptown funk를 보면 그 천연의 대단한 흥이 놀랍다.
그 어깨의 들썩임은 갈굼에서 나올 수 없다. 나는 우리가 원래 흥이 없거나 더 잘하지 못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 반대로 무엇이든 이뤄왔는데, 변화가 시작되면 잃을게 생기는 기득권 시스템이 혁신과 새로움을 방해하는 느낌이다.
룰을 크게 흐트리지 않는다면, 누구라도 감 놔라 배 놔라식의 마이크로 조언은 하지 말아야한다. 우선 첨에는 그냥 바라봐주는게 좋다. 지금 그대로의 상태도 틀리지 않다는 것에서 출발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