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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도서관에 다녀왔다. 일전에 스테파노가 미드밸리 도서관에 한국 신간소설이 많이 들어왔더라고 해서 갔는데 나는 잘 모르는 작가들의 책뿐이다. 중고 책가게도 문을 열었기에 들어가니 자원봉사자 백인 노인이 나를 알아보고 반갑게 맞는다. 책을 한 권 사고 $20 지폐를 내니 잔돈이 없다며 책값 $1은 다음에 주고 그냥 가라고 한다.
2023. 3. 9.
5:30분에 눈을 떠 전화기를 보니 한국 야구팀은 일본에게 크게 지고 있다. 그동안 한국 야구는 우물 안 개구리, 그들만의 리그에 만족하며 후진양성이나 저변 확대에 실패한 것 같다.
2022. 3. 9.
한국에서는 윤석열이 대통령에 당선됐다. 20여만 표 차이로 이겼다. 민심이 반으로 갈린 것이다. 미국이나 한국이나 나라가 둘로 갈라진 모양새다. 민주주의의 미래가 걱정스럽다. 안경점에 가서 선글라스를 주문하고 아내와 Outback에 가서 점심을 먹었다. 2년 만에 간 것 같다. 평일 낮이라 그런지 손님이 별로 없었다.
2021. 3. 9.
하루를 바쁘게 보냈다. 오전에 카이저에서 아내의 피검사를 하고, 학교에 가서 민서 재학증명을 만들고, 한인타운의 김스 전기에 가서 고장 난 준이 전기장판을 맡기고, 세미네 집에 들러 메일을 전해주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