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차가 늦게 와 학교에 25분 지각했다. 교실에 들어가니 강의는 끝이 났고, 모두들 그림 그릴 준비를 하고 있다. SSD에서 구입한 테이블 이젤이 도착해 있다. 나도 서둘러 준비를 끝내고 그림 그리기를 시작했다. 집에서 두어 번 연습한 덕인지 대충 그림의 윤곽을 잡는 것은 성공했다. 수업 끝에 교수가 내일 여성과 LGBTQ 재향군인을 기념하는 그림 그리기가 있다고 알려 주었다. Amelia가 워크숍의 담당교수다. 가 보려고 Access에 차를 예약했다.
2023. 3. 12.
어제는 이런저런 일이 많아 피곤했는데, 서머타임이 시작되는 주일 아침이라 1시간 일찍 일어났다. 어제까지 비가 왔는데 오늘은 날씨가 매우 화창하다. 아내는 오후에 루비나 할머니와 밭에 가서 상추며 야채를 뽑아왔다.
2022. 3. 12.
이번 주 미술 숙제는 목탄화다. 처음 해보는 것이라 매우 서툴다. 유튜브에 보니 모두들 잘하던데, 해보니 도무지 감을 잡을 수 없다. 천천히 서둘지 말고 해야지 하고 다짐하지만, 마음이 급해 자꾸 손이 먼저 빨리 나간다.
2021. 3. 12.
어제 티파니가 food handler 도 백신을 맞을 수 있다고 알려 주었다. 인터넷 등록으로 아내의 카드를 만들어 다저스 구장에 예약을 하고 갔다. 약속시간 2:20 보다 40분이나 일찍 갔는데, 입구부터 차가 밀린다. 그 넓은 주차장에 구불구불 긴 줄이 장난이 아니다. 장장 3시간 가다 서다를 반복한 후, 아내는 얀센 백신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