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준이가 가게 문을 닫는 날이라 빵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많이 팔려 남은 것이 별로 없었다고 한다. 미니 크라상과 낱개 빵 두 개를 가져왔다. 습관이 무서워 어느새 그놈 손을 바라본다. 브라이언과 오랜만에 통화를 했다. 그동안 온 식구가 코로나에 걸렸었다고 한다. 아이들은 하루 아프고 회복했는데, 그레이스도 며칠 아팠고, 브라이언은 이틀이나 꼼짝 못 했다. 아직도 몸이 아프다고 한다.
2023. 8. 19.
아내가 크리스피 쌀과자를 만들어 루비나 할머니도 드리고 제노네 집에도 들고 갔다. 내 은퇴 기념이라고 노라가 음식을 만들어 세 집이 모였다. 저녁을 먹고 제노가 녹화해 놓은 다저스 게임을 돌려보고 기억도 나지 않는 별것도 아닌 이야기를 나누다 집에 오니 12시다. 내일 아침부터 비가 많이 온다고 해서 나는 성당에 가지 않을 생각이다.
2022. 8. 19.
어젯밤 세미와 하린이가 나오는 꿈을 꾸었기에 세미에게 카톡을 보냈더니 아이들 사진과 함께 메시지가 왔다. 아내가 첫 골프 레슨을 받고 왔다.
2021. 8. 19.
엘렌 씨에게서 보너스를 지급한다는 연락이 왔다. 100%씩 나온다는데, 액수를 보니 내 것은 좀 더 많은 것 같다. 남들과 같이 달라고 하니, 사장이 "고급인력 싸게 쓰고 있다"며 그냥 지급하라고 했단다. 자꾸 코가 꿰이는 형국이다. 세미에게 '미셜의 집 밥'을 주문해 주었다. 아이를 가졌는데 맛있는 것도 변변히 사주지 못하고 미안한 마음이다. 딸이라 그런가. 세미를 생각하면 애처로운 마음이 든다.
2020. 8. 19.
세미가 다녀갔다. 잘 지내고 있는 것 같다. 하린이는 울지도 않고 순하다. 아이는 자주 볼수록 더 예뻐 보이고 더 보고 싶어지는 것 같다. Troy에게서 서비스 재계약 제의가 왔다. 예상했던 대로 사장은 무조건 fee를 깎으려고만 한다. 마음 같아서는 이제 회사를 그만두고 싶은데, 쉽게 나오기도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