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side street 집과 집이 맞닿아 이어지는 하나의 방향.
보보미용실 옆, 드림마트 앞 길이라
불리는 것이 익숙한 좁은 길.
쭉 뻗지도 못해 담벼락에 꺾이고
검정 대문 앞에서 멈추게 되는 굽은 길.
완전한 집 한 채가 아니라
옆에 나란히 붙어
전혀 다른 것이 만들어지는 순간
벽과 벽이 마주하고
뉴질랜드살이 6년차. 뉴질랜드 집 마당 어디에나 심겨져 있는 민트와 파슬리처럼 편안한 이웃사촌이 되는 것이 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