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mirror 네가 있어서 내가 있다는 걸 알지.
너는 내가 아니니까
네가 부서져도 난 아프지 않으니까
나는 너와 다르다고 생각했다.
출렁이는 강물 위
겹겹의 창 너머로
아이의 커다란 눈 속에도
내가 서 있었다.
네가 비틀거리니 나도 비틀거렸다.
네가 흐려지면 나도 일그러졌다.
네가 있어서 내가 있는 것이었다.
뉴질랜드살이 6년차. 뉴질랜드 집 마당 어디에나 심겨져 있는 민트와 파슬리처럼 편안한 이웃사촌이 되는 것이 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