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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장혜영 Sep 05. 2015

#5 리듬

rhythm
 무엇이 우리를 움직이게 할까?

무엇이 우리를 움직이게 할까?

"탱고는 실수할 게 없지. 스텝이 엉키는 것이 바로 탱고야."

영화 '여인의 향기'의 명대사처럼 정해진 순서가 있는 건 아닌 것 같다.


쓰러질 것처럼 위태로워도 한발 한발.

발을 떼게 만드는 건 강한 힘에 의해서도 아닌 것 같다.

열정, 즐거움, 설렘, 부푼 마음… 보이지 않는 떨림 같은.




미놀타 X 700, 2015 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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