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은 인간이 내일을 있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었다.
예전에 막일을 하다보면, 시장 특성상 메뉴가 한정되있던 적이 분명히 존재한다.
그럼 매일 했던 말이...
'살려면 먹어야지'... 분명히 맞는말이다.
살려면 분명히 먹어야 한다.
그것과 마찬가지다. 밥은 사람들을 유지하게 해주는 무엇인가 이다.
내일을 있게 해주고, 모래를 있게 해주고...
그러한 밥과 같은 컨텐츠의 효과는 지변을 넓게 해준다.
사람들은 피자와 치킨 삼겹살을 좋아한다.
하지만 그것은 매일 먹을수 없다.
치즈 피자를 먹다보면, 체다치즈 피자를 먹고 싶고, 그러다보면 더 더더더 자극적인것을 찾게 된다.
그러면 어느새 치즈피자는 입안 감각을 깨우기에는 너무나도 보잘것 없는 피자가 되버리게 된다.
그것은 어찌보면 매일매일 터지는 컨텐츠를 올리려는 습성도 비슷하다고 볼수있다.
페이스북에서 명언관련해서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는 페이스북의 특징이 그것이다.
한번 감동 받은 사람들은 다음판에 그것만큼의 감동을 받고 싶어한다.
그럼 더 큰 감동을 주고, 더큰 감동을 원한다.
그러다보면 어느새 사람들의 눈높이는 에베레스트인데.
정작 할수있는건 동네 뒷산 수준의 컨텐츠 제작이다.
동네 뒷산이라고 해도.
사람들이 꾸준하게 약수터 가듯이 갈수있는 컨텐츠가 필요하다.
그리고 그렇게 동네 뒷산을 사람들이 가다보면, 그 은은하고 정적함에 매력될 것이다.
그러다 한번 뒷 산에서 멋진 절경을 보게 된다면 사람들은 매료되게 될 것이다(이것이 바로 터지는 컨텐츠)
그러니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은
얼마나 자극적인 컨텐츠를 뽑아내느냐의 문제가 아니다.
얼마나 사람들에게 꾸준하게 정보를 줄수있느냐에 대한 고민이다.
그러한 꾸준함이 밑바탕 되면 오히려 터지는 컨텐츠는 주기적으로 터질 것이고.
사람들은 꾸준함이 밑바탕이 된 커뮤니티를 보면서, 다른곳에서는 느낄수 없는 소속감을 느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