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낙서일기

드르렁 퓌휴휴

아침부터 죄송합니다.




아침 기온 영하 11도에 칼바람
옷 속으로 찬 가운이 스며들어서
잔뜩 웅크리고 덜덜 떨면서 출근했다.






먼저 온 누군가가 미리 난방기를 틀어놔서
따뜻한 공기가 찬 기운을 스르르 녹여줬다.






몸이 따뜻해지니 노곤해지면서 졸음이 몰려와서
딱 5분만 졸려고 했다. 진짜 딱 5분만...






이게 무슨 소리지....






내 코 고는 소리에 놀라서 깼다.
너무 창피하다.




코골이를 이렇게 하는데
아무도 날 깨우지 않았다는 사실에 놀랐다.






아침부터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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