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도해단 Oct 04. 2023

유방암이란

유방암은 유방 안에 머무는 양성 종양과 달리 유방 밖으로 퍼져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악성 종양이다.

유방암은 연구가 가장 많이 된 암 가운데 하나인데도 아직 발생기전이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다.


유방암 증상

· 초기에는 대부분 아무런 증상이 없다.
· 가장 흔한 증상은 통증 없는 멍울이 만져지는 것.
· 병이 진행되면 유방뿐 아니라 겨드랑이에서도 덩어리가 만져질 수 있음.
· 암이 심하게 진행되었을 경우에는 유방의 피부가 속으로 끌려 들어가 움푹 파일 수도, 유두가 함몰되기도 함.
· 남성의 유방암은 여성의 100분의 1로 드물고 대부분 고령자에게 발생하는데, 보통 젖꼭지 밑에서 딱딱한 덩어리가 만져짐. 따라서 나이 든 남자가 이처럼 멍울이 만져질 때는 별것 아닌 멍울인지 암 덩이인지를 판별하기 위해 진찰을 받아야 함


자가 검진 방법
· 1단계 : 거울 앞에서 관찰하기
· 2단계 : 앉거나 서서 촉진(觸診)하기
· 3단계 : 누워서 촉진하기


자가검진을 하면서 다음의 사항들을 주의 깊게 살펴보아햐 함 -> 멍울/ 통증/ 유두 분비물/ 유두의 함몰/ 유방의 주름/ 유두습진/ 유방 피부의 변화/ 유방크기의 변화/ 유두의 위치 변화   


치료방법

· 수술이 가능한 경우
대부분의 경우: 수술→수술 후 보조요법(보조항암화학요법→방사선치료/항호르몬요법)
종양이 클 경우, 유방암이 초기 단계가 아니라 진행성 유방암으로 평가되는 경우: 먼저 그 크기를 줄여 놓고 수술을 하기 위해 전신치료의 개념인 선행 항암 화학 요법을 수술 전에 시행하기도 함.


·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
항암화학요법, 항호르몬요법, 방사선치료를 적절히 이용하여 증상완화를 목적으로 유방암의 진행을 최대한 막고 삶의 질을 높임. 치료의 방법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결정된다.


수술의 종류

· 유방 수술
- 유방 보존적 절제술: 유방 보존적 절제술은 유방을 부분적으로 제거하는 수술. 유방암의 크기가 유방 전체의 크기에 비하여 작고 비교적 유방의 한 부분에 모여 있는 경우에 가능

- 유방 전절제술: 유방암 환자에서 유방전체를 제거하는 전절제술.


· 액와부(겨드랑이) 림프절 수술
- 액와부 림프절 곽청술:  수술 중에 감시 림프절 수술 결과에서 유방암이 림프절로 전이가 되는 경우에, 필요에 따라서 액와부 림프절 곽청술을 시행하게 됨.

- 감시림프절 생검술: 림프관을 따라 번진 암세포는 림프절에 정착하여 커짐. 번지는 양상이 순차적이어서 처음 만나는 림프절에 먼저 암이 정착하고, 이어 다음 단계 림프절로 번져 가는 것이 일반적이기에 감시림프절 수술에서는 대개 1~3개 정도의 림프절을 제거하며, 림프절 전이가 있어서 겨드랑이 림프절 절제술을 시행하는 경우에는 겨드랑이 부위의 림프절 대부분이 제거된다.


· 유방절제술 후의 재건술: 유방을 절제한 후 환자 자신의 근육이나 인공 보조물을 삽입하여 가슴이 바른 모양을 갖추도록 하는 수술.






약물요법

· 항호르몬요법
암세포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호르몬이 그 수용체와 결합하는 것을 방해하거나 그러한 호르몬 자체의 분비를 억제하는 장기적인 치료 방식.


· 항암화학요법
많은 사람이 통상 ‘항암치료’ 또는 ‘항암제치료’라고 하는 것이 바로 항암화학요법이며, 목적에 따라 세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1: 수술 후 재발을 막기 위해 시행하는 보조항암화학요법

2: 수술 전에 종양의 크기를 줄여서 가능한 한 유방을 보존하려고 시행하는 수술 전 항암화학요법

3: 재발이 된 후 병의 진행을 최대한 늦추고 증상을 누그러뜨리고자 하는 완화 목적의 항암화학요법


· 표적치료
정상 세포와 달리 유방암 세포에서만 발현되는 인자들(수용체, 단백질, 변이 유전자 등)을 선택적으로 차단함으로써 정상 세포에는 피해를 덜 주는 여러 가지 항암 약제 사용.


· 면역항암치료

우리몸의 면역제포의 작용을 조절하여,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할 수 있도록 만드는 약제 사용.


방사선치료

유방절제수술 후의 방사선치료는 국소 재발 방지와 생명 연장을 목적


· 유방보존술 시행 후
유방 보존적 절제술을 받은 모든 환자에게 방사선치료 시행.  유방암의 특성상 종양이 생긴 쪽의 유방에서 상당수 재발이 될 수 있는데, 숨어 있는 미세 병소를 방사선으로 제거함으로써 재발을 방지할 수 있음.


· 유방전절제술 시행 후
유방전절제술을 시행했을 때도 종양의 크기가 5cm 이상이거나 액와 림프절 전이 개수가 4개 이상인 경우, 또는 절제 면이 종양에 가까운 경우엔 절제 부위에, 혹은 액와부나 쇄골 상부 림프절에 재발할 위험성이 크므로 방사선치료 실시.


· 종양의 크기를 줄이기 위해
국소적인 암에서 종양의 크기를 줄이려고 수술 전 항암화학요법이나 항호르몬요법을 시행했으나 잘 반응하지 않든지 오히려 진행이 되는 경우, 수술 전에 방사선치료를 고려할 수 있음. 그러나 일부의 환자의 경우에만 고려.


· 전이된 암의 증상 완화를 위해
암이 뼈나 뇌, 척추 등으로 전이되어 통증이나 골절 등 여러 증상을 일으킬 때 그것을 완화하기 위해 방사선치료료 실시. 통상적으로 1일 1회씩 주 5회(월~금) 시행하며, 그 기간은 4~6주간 시행하게 되고 환자의 상태에 따라 결정.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비교적 치료가 잘 되는 암으로 5년 상대생존율이 국한일 경우 98%, 국소일 경우에는 90%에 달한다.


‘일찍 발견해서 바로 치료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유방암 [breast cancer] (국가암정보센터 암정보)]

이전 14화 검사, 그리고 확진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