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 - 나는 나비
“응, 조심히 들어가~ 사랑해.”
전화를 끊자
핸들 위에 얹힌 손에서 힘이 빠졌다.
엄마의 말 한마디에
몸 안의 긴장이 스르르 흘러내렸다.
라디오는 여전히 흘러나오고 있었고,
어느새 새로운 곡이 조용히 차 안에 울려 퍼졌다.
윤도현의 ‘나는 나비’.
"날개를 활짝 펴고
세상을 자유롭게 날거야"
그 노래는 마치
지금의 나를 위한 응원가처럼
조용히, 그러나 강하게 다가왔다.
쏘였지만 가벼워졌고,
쏘일 뻔했지만 나는 날았다.
그리고,
나는 다시 비상할 것이다.
윤도현 – 나는 나비 (2005)
불안과 무기력,
그 모든 나약함을 지나
다시 한번 날개를 펴는 사람들을 위한 노래.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는 다시 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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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03tKh-FhkfY?si=-WRabjCoRxhXIuGV
내 모습이 보이지 않아
앞길도 보이지 않아
나는 아주 작은 애벌레
살이 터져 허물 벗어
한 번 두 번 다시
나는 상처 많은 번데기
추운 겨울이 다가와
힘겨울지도 몰라
봄바람이 불어오면
이젠 나의 꿈을 찾아 날아
날개를 활짝 펴고
세상을 자유롭게 날 거야
노래하며 춤추는
나는 아름다운 나비
날개를 활짝 펴고
세상을 자유롭게 날 거야
노래하며 춤추는
나는 아름다운 나비
거미줄을 피해 날아
꽃을 찾아 날아
사마귀를 피해 날아
꽃을 찾아 날아
꽃들의 사랑을 전하는 나비
날개를 활짝 펴고
세상을 자유롭게 날 거야
노래하며 춤추는
나는 아름다운 나비
날개를 활짝 펴고
세상을 자유롭게 날 거야
노래하며 춤추는
나는 아름다운 나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