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라는 우주[사랑 얽힘]

레옹의 노래 만들기 PROJECT

by 레옹

너라는 우주[사랑 얽힘] / 레옹_작사



보이지 않는 너
떨어져 있지만 닿아 있는 나
우린 같은 시간 다른 공간 속에
같은 숨을 쉬며 살아간다

측정할 수 없기에 더 깊고
확정되지 않았기에 더 영원해
사랑이 아니라 얽힘이야
나는 이미 너라는 우주 속에

누가 널 스치면
내 마음이 흔들리고
누가 날 부르면
너의 눈동자가 떨려

측정할 수 없기에 더 깊고
확정되지 않았기에 더 영원해
사랑이 아니라 얽힘이야
나는 이미 너라는 우주 속에

네가 이쪽에 있을 때
난 저쪽에서 떨리고
네가 웃으면
내 가슴이 파동처럼 일렁이지

그러니 사랑한다고 말하지 않아도 돼
나는 이미
너라는 우주에 얽혀 있으니까



#사랑얽힘#너라는우주#보이지않는사랑#측정불가한감정

#레옹의사랑에세이#스미는사랑#감정의파동

#마틸다처럼,향기로운숨결#양자얽힘






언젠가부터 나는
‘사랑’이란 단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얽힘’이라는 개념을 떠올리게 되었다.

서로 다른 시간,
서로 다른 공간에 있어도
그 사람이 웃으면 나도 웃고,
그 사람이 슬프면 내 가슴도 저릿해지는…
그런 관계.
설명할 수 없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연결.

양자물리학에서는
두 입자가 아주 먼 거리에 떨어져 있어도
하나의 상태 변화가 다른 하나에 즉각 영향을 주는 현상을
양자 얽힘이라고 부른다.

그건 마치,
사랑의 또 다른 이름 같았다.


우린 그렇게 얽혀 있었다.


늘 서로를 감지하고 있었다.


"나는 믿는다.
사랑이란, 보이지 않아도 존재하는 것.
측정할 수 없어 더 깊고,
확정되지 않아 더 영원한 것."



표지이미지 : 핀터레스트 adenil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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