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옹의 노래 만들기 PROJECT [널 위한 기도]
사실, 레옹도 불과 7개월 전까지만 하더라도
마음의 감기가 참,
독하게 찾아왔던 적이 있었어요.
매일매일이 무기력해서 겨우 숨을 고르던 시간.
그때 누군가의 작은 관심, 따뜻한 눈빛,
그리고 무심한 듯 피워낸 무형의 언어들이
나를 다시 살게 했어요.
글쓰기 모임에서 “힘내요”라고 건넨
그 말 한마디가
어쩌면 그날 내게 가장 큰 약이었을지도 모르겠어요.
황보람 작가님, 리무 작가님, 그리고 늘그래 작가님.
그 외에도 조용히 따뜻함을 건네준 많은 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이 노래는,
그 감사의 마음을 담은 작은 기도이면서,
레옹이 레옹에게 보낸 작은 기도이기도 해요.
“다 타버린 마음 위에도 어느 날 풀 한 포기 피어나듯,
당신 안에도 분명 봄이 남아 있습니다.”
말하지 않아도,
혼자 숨 참고 있어도,
나를 향한 사랑은 내 안에 조용히 자라나고 있었어요.
그러니 오늘, 꼭 괜찮지 않아도 괜찮아요.
"난 여기서 당신을 위해, 오늘도 기도할 테니까요."
"사랑은 말이야,
아무도 모를 때 아주 조용히 움트는 거야.
마음 어딘가에서 날마다 자라나고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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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트는사랑
널 위한 기도 / 작사_레옹
내 주위엔 아픈 사람들이 많아
세상이 밉고 내가 싫어질 때
나도 그랬으니까
몸보다 마음이
더 아픈 사람들
웃고 있지만 속이 다 무너진 사람들
그들에게 묻고 싶었어
괜찮아 말하는 대신
지금 어떻게 숨 쉬고 있냐고
말을 아끼는 밤일수록
가슴속엔 부르지 못한 노래가 있었어
혹시 너도 지금
그 노래를 듣고 있니
그래도 말이야
밤은 늘 끝났어
하루하루 다르지만
햇살은 꼭 돌아오니까
다 타버린 마음 위에도
어느 날
풀 한 포기 피어났어
그 풀을 보고 알았지
내 안에도 봄이 남아 있단 걸
너도 언젠가 그 빛을 보게 되길
오늘이 아니어도 괜찮아
난 여기서 노래할 테니까
널 위해 오늘도 기도해
사랑은 말이야
아무도 모를 때
아주 조용히 움트는 거야
눈에 보이진 않아도
마음 어딘가에서
날마다 자라나고 있었어
그때 넌 너무 지쳐 있었으니까
무너진 줄만 알았던 너의 그날에도
내 기도가 아주 작게
노래처럼 닿고 있었단 걸
그렇게 조용히 네 곁에 있었어
너는 혼자가 아니야
그 따뜻한 사랑은
느리게 오지만
언제나 곁에 있었으니까
표지이미지:핀터레스트 SoulYo-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