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로 스민다

소리보다 먼저 도착하는 사랑의 파동

by 레옹

내게로 스민다 / 레옹




그 글 한 줄이
내 심장에 속삭였다.

이름도, 얼굴도
너무 멀어
가슴 한 켠 밀어놨었던...

그 한 줄의 빛이
내 마음 지도에
길을 알려 준다.

나는
아직 사랑에 서툴지만
너에게 닿는 마음
서툴 리 없다.

자꾸만 손이 가는
화면 속,
너라는 계절.
하루 한 번 내 안에
예쁘게 피어난다.

‘사랑’이란 이름 아래
바람을 비워 내니
이토록 평온하다.

나는
내 안에 들어온 너를
고이,
내 안에
스미게 한다.







사랑은 소유가 아니라 파동일지도 모릅니다.
말하지 않아도, 알아주지 않아도...
당신의 한 줄에, 내 마음이 흔들렸다면
그건 이미 존재한 감정이었을 테니까요.




#사랑보존의법칙#텍스트사랑#연습생의시
#그말한줄속#파동처럼사랑#마틸다처럼,향기로운숨결



표지이미지; 핀터레스트 Stocksy Un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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