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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히로아빠 Dec 28. 2020

안전제일

2020년 4월 4일 토요일





2020년 4월. 둘째가 어느덧 8개월 차에 돌입했다.


아직도 갓난아기지만, 누나랑 같이 앉아서 놀 수 있을 정도로 많이 성장했다. 아이가 둘이 되고는 육아의 시간도 두 배로 흘러가고 있다. 아기들의 성장의 분기점이라고 할 수 있는 100일, 200일 같은 이벤트도 첫째는 '언제 100일이 될까' 라며 기다렸다면, 둘째는 '벌써 100일이네'라는 느낌이다. 그만큼 하루하루가 정신없이 흘러간다.


곧 있으면 걸어 다니며 움직일 둘째에게 얼마 전 선물 받은 안전모(?)를 미리 씌워봤다. 사내 아이라 그런지 누나보다 더 움직일 것 같기도 하고 아무래도 아이 둘을 한 번에 보기가 힘들어서 첫째 때는 사용하지 않았던 유아 안전보호구를 사용해 볼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나 이 안전모. 안전뿐만 아니라 귀여움도 증가시켜주는 아이템이었다.


다치지 말고 무럭무럭 크자 분홍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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