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늘 그래요.
평일엔 서로 바빠서 못보고,
주말에 만나면 조조영화 한 편 보고 점심 먹기.
점심 먹고 나면 산책하기.
날씨가 안 좋으면 차 안에서 이야기 하고,
햇살 고즈넉한 날엔 공원이나 학교 계단에 앉아 웃음을 보냅니다.
가끔은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티도 내보고,
마땅히 할 일이 없으면 쇼핑도 하지만,
그래도 만나면 만날 때마다 버릇처럼 하는 말이
"뭐하지" "어디 가지"
저녁시간이 되면 저녁을 먹고, 집까지 바래다주면
짧은 통화를 마지막으로 잠자리에 듭니다.
우린 늘 그렇지요.
영화를 보고,
밥을 먹고,
산책을 하고,
가끔은 도서관에 가고 쇼핑을 하는 일도,
주말마다 매번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이지만,
어쩌면, 지나고나면 쉽게 잊고 마는 평범한 하루겠지만,
특별하다.. 특별해..
당신만 있으면..
당신이 있기에 가능한 특별한 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