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이제는 직장인이 된 친구
촌놈이 출세했다. 친구놈이 당당히 취업하고 졸업했다. 대학교에 입학하던 그해, 상경했다고 그저 신나서 멋모르고 명동·신촌·잠실·왕십리·건대를 헤집고 다니다 술에 절어 갈지자로 길거리를 헤매던 끝에 피시방에서 나란히 잠들곤 하던 시절이 엊그제만 같다. 친구놈은 졸업식을 마치고 점심을 같이 먹고는 다시 회사로 돌아가야만 했다.
文珖. 門 앞에 선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