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치유
꿀잠 자다 종아리의 갑작스런 통증으로 깨어나 본 적이 있나요?
근육이 벽돌처럼 딴딴해지면서 모든 혈액의 흐름이 중단되고, 세포들이 찢겨져 나가는 것 같은
통증입니다. 이불을 제치고 한동안 미친 듯 종아리를 주무르고 나서야 겨우 근육이 편안해지지요.
비몽사몽 겪으면서 겨우 정신을 차리고 나면 잠은 다 깨어있고 ‘매일 밤 대체 이 무슨 미친짓인가’ 하며 식은땀을 닦습니다. 그런데 그게 밤에 잘 때뿐이면 덜 힘들었을지도 모릅니다.
기지개를 키며 종아리에 힘주다가도 뻑!
스트레칭 하며 종아리에 힘주면 그때도 뻑!
산을 오르며 다리에 힘주면 또 불안 불안!
그러니 종아리 살피며 모시기를 신주단지 모시듯 합니다.
그런데 이런 와중에 가끔 한 번씩 심장도 쥐어짜는 듯한 통증으로 고통을 받습니다.
자주는 아니고 일 년에 한 두 번 정도. 그런데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죽을 것같습니다.
손이 저절로 가슴을 움켜쥐고 종아리 맛사지 하듯 누른 채 위아래로 쓸어내립니다.
그러면서도 거의 본능적으로 온 우주의 산소를 뱃속에 집어넣듯 깊게 숨을 쉽니다.
숨길이 눈에 잡힌 듯 보면서 아주 천천히, 아랫배 깊숙이 공기를 집어넣었다 내뿜기를 반복하지요.
그러면 견딜 수 없을만큼 고통스럽던 통증이 줄어들다가 슬며시 언제
그랬냐는 듯 평온해집니다. 불과 몇 분만에요.
건강검진 받으면서 심전도를 같이 받아봅니다. 언제나 그렇듯 아무 이상 없습니다.
나는 아프지만 병원에서는 괜찮다고 하는 일이 다반사여서 그런가 보다 합니다.
어느 순간부터 나도 모르게 눈꺼풀이 파르르 떨리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새벽에 생기는 두통 때문에 신경이 곤두서있던 중이었습니다.
덜컥 겁이 났지만, 그러면서도 또 별일 아니겠거니 하며 마그네슘 한통 들여놓고 먹기 시작했습니다.
와~ ~ 단 며칠 만에 눈꺼풀 떨림이 가라앉더군요.
그런데 마그네슘 한 통을 다 비우기도 전에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종아리 근육 경직이 없어졌습니다.
가부좌를 하고 앉았다가 금새 쥐가 나서 다리를 풀던 일도없어졌습니다.
더 놀라운 건,
팽팽하게 당겨져서 끊어질 것 같이 예민하던 신경이 어느정도 느슨해졌다는 겁니다.
이건 정말 어떻게 해도 되지 않았던 것이었거든요.
얼마나 날카롭고 예민한지 보이지 않는 칼로 같이 있는 사람은 물론, 나 자신도 벨 것 같았었습니다.
신경이 느슨해지자 툭하면 날밤 새우게 하던 불면증이 줄어들었습니다.
잠을 잘 자게 되니까 마음도 너그러워졌는지 예전 같으면 눈살 지푸릴 일도 그냥저냥 넘어갑니다.
마그네슘 먹기 시작한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습니다.
처음에는 멋모르고 저렴한 걸 골라 먹었다면 지금은 킬레이트화 된 제품으로 골라가며 먹습니다.
그게 우리 몸에 흡수가 가장 잘 된다고 하니까요.
거기에 매일 에너지 힐링도 덧붙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이제는 심장의 근육이 쪼이는 통증도,
가끔 잊을만하면 찾아와 쓰러지게 하던 장의 경련도 없습니다.
꽤 오래 가는 중입니다. 이렇게 편안해진 것이.
이 글은 의학적 소견이 아닌 제 경험일 뿐임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