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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사랑은 결국

by 부랭이

사랑은 결국 나로부터 시작된다는걸, 이제는 안다.

다른이의 사랑을 받기위해선 나부터 날 사랑해야한다.


봄에 피어나는 여린 새싹처럼 조심히 나를 다뤄주어야한다.

타인이 보는 나에 관심을 갖기보다는 나의 내면에 집중하여 날 사랑해주어야 한다.


가끔씩 혼자만의 시간을 갖으며

오로지 나에게만 집중하는 시간들을 보내기도 하고

거울을 보며 스스로에게 위로와 칭찬을 아끼지 말아야한다.


마음에 들지 않는 자신의 모습을 바꾸기 위해

작은 노력들을 해보는것도 좋다.


건강을 위해 동네를 한바퀴 돌거나,

하루에 한장씩이라도 관심있던 책을 읽어보는것도 좋다.

꾸준히 발전하는 내 모습이 너무도 사랑스럽게 느껴질 것이다.


그렇게 조금씩 날 사랑하고 아껴주다보면

타인의 사랑보다 더 큰 만족감을 느끼고 결핍이 채워질것이다.


나부터 나를 사랑해야 한다.

흔들리고 상처받았던 만큼

날 사랑하고 많이 아껴주고 소중히 여겨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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