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토닥토닥
눈물
또 하나의 독백
by
시인 손락천
Jan 31. 2020
깊은 별
침묵 환하게 비추던 창
문득
섰다가
그렁하였다
창 가득
덩그런 사람
그 숱한 시간 동안
무엇
그리 치였기에 보지 못했을까
그랬구나
그랬구나
비로소 보고
바보처럼 글썽였다
- 손락천
자정 넘은 창가.
창에 비친 것은 나였다.
아니.
나일 수밖에 없었다
.
깨었거나 잠들었거나 빈틈없이 함께하였지만 여지없이 소홀하였던 존재.
괜찮다고 괜찮을 거라고 토닥일 수밖에 없었다.
keyword
침묵
눈물
독백
7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멤버쉽
시인 손락천
창작 분야 크리에이터
<그 자리의 꿈> 출간작가
그리움으로 시와 그 곁의 글을 씁니다.
구독자
606
팔로우
월간 멤버십 가입
월간 멤버십 가입
매거진의 이전글
턱도 없다
의미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