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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꽃 - 히야신스
빛바랜 인연에 힘 부쳤을까
연 있고 없고
머묾 있고 없고
무엇 심란타
밤 새워 울은 걸까
불면의 새벽
창백히 핀
흩은 마음
- 손락천
희야신스의 꽃말은 슬픔, 추억, 겸허한 사랑이다.
어느 누구에게도 사랑은 쉽지 않다.
상대가 자랑이어야 할 뿐, 스스로가 자랑이어서는 온전한 사랑이 될 수가 없다.
사랑은 [내가 나라서]가 아니라 [네가 너여서]라야 한다.
그리움으로 시와 그 곁의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