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꿈을 꾸다
빛이 하늘에 닿아 푸르게 산란한 것처럼
오래동안의 꿈이 흩었다
꿈을 깨는 일이 이다지 아픈 것이었던지
명정한 마음은 아렸고
그리움에서 그리움으로 붕대 감아
이렇게 섰다
우리 처음 보았던
회색 빌딩 숲, 그 아래에
- 손락천
문득 찾아온 우울함이 머리에 둥지를 틀었다.
이런 날이 있다. 이렇게 아픈 날이 있다.
살아있어서, 살아야 해서.
그리움으로 시와 그 곁의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