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삶을 쓰다

by 시인 손락천

함께 걸었다

벚나무에 봄이 불던 날

그대 손 민트 향기 움키고


걷다가 마주 웃었다

하얗게 부서지는 거리

함께 걸은 것이 우리라고


- 손락천



벚꽃길을 걷고 싶다.

그 설렌 향기의 길에 다시 서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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