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희망 너머
우산도 소용없을
비가 내렸다
그러나 놓을 수가 없었다
우산 아니면 한 발짝도 못 뗄 것 같아서였다
소용없다는 것을 알지만
우산이 필요했다
- 손락천
산다는 게 그렇다.
영 신통치 않지만, 없으면 못 사는 것.
보잘 것 없지만, 의지하는 것.
그런 것을 품고 산다.
그리움으로 시와 그 곁의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