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시작과 끝 사이의 선택
지천에 이룬 푸름을 보았소
또 지천에 이룬 붉음도 보았소
빛깔에 물들지는 못했지만
마음은 빛깔 따랐소
마음으로라도 빛깔 담은 것
내겐 살아가는 힘이었소
- 손락천
옳음으로 물들지 않은 현실이어도, 마음만큼은 옳음에 물든다.
살아갈 힘이다.
그래도 살아야 할 이유다.
그리움으로 시와 그 곁의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