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덕에서 그대를 외치다

희망 너머

by 시인 손락천

아래서 보면 하늘과 맞닿은 곳

그곳에 서서

그대를 소리쳐 부른다


앞에 없지만

마음에는 이미 와 닿은 사람이기에


마음에만 있

닿을 수 없는 사람이기에


- 손락천



물리적이든, 심리적이든, 소리쳐 부르는 것은 너무 멀리 있어서다.

하여 우리는 소리쳐 불러야 할 것이 얼마나 많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