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희망 너머
깊은 밤 창에 서면
마주치는 누렁이의 눈
컹컹 왜 안 자고?
큭큭 너는 왜 안 자고?
우리는 무슨 사연으로
유리창 사이로 마주 섰을까
별것 없는 서로의 사연에
덩그렇게
- 손락천
무엇을 하려는 것도 아닌데, 그냥 잠이 오지 않을 때가 있다.
그런데 잠이 오지 않는 것은 나뿐만은 아닌 것 같다.
무슨 이유인지 모르지만, 동지가 있음에 위안이다.
그리움으로 시와 그 곁의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