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지 마라

시시하고 시시한 이야기

by 시인 손락천

그러지 마라

네 아픈 만큼 나도 아팠거든


너야말로 그러지 마라

네가 내가 아닌데 내 얼마나 아팠는지 어찌 안다고


- 손락천



역지사지의 불가능성을 안다면, 아픔에 대한 다툼은 무의미하다. 다만 미안하다고 사과해야 할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