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시시한

아픈 너에게

시시하고 시시한 이야기

by 시인 손락천

가끔은

아닌 줄 알면서

잊는 게 복수라고 위안하지


하지만

잊으려 할수록 아니 잊힐 테니

차라리 용서하


용서는

복수할 수 없을 만큼 복수했을 때 하는 것일 테니

용서할 때까지 복수하렴


- 손락천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