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하고 시시한 이야기
몰두한 마음일 때는 땅만 보이더니
마음 한 풀 꺾고서야 하늘을 보았다
그랬다
뒹굴던 낙엽에도 곁을 내줄 수가 없었다
비우지 않고는
하늘도, 무엇도 우러를 수 없었다
- 손락천
한 가지 생각으로 가득 찼다는 것은 다른 어느 무엇도 제대로 받아들일 수 없는 상태에 빠졌다는 것이다.
사람이 누리는 가장 큰 은혜인 동시에 사람이 범하는 가장 큰 실수이다.
<그 자리의 꿈> 출간작가
그리움으로 시와 그 곁의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