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tory ofFuture Writers
토닥토닥
툭툭 조심스레 두들기더니
투두둑 거침없이 들이쳤다
우리에게 우리는
소낙비처럼
그렇게 왔다
- 손락천
인연은 갑자기 찾아올 때가 많다.
안면을 튼 지 오래여도, 그저 그런 사람에서 의미 있는 사람으로 바뀌는 것은 순간의 어느 때였고, 그래서 세상은 알 수 없는 것이었다.
그리움으로 시와 그 곁의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