情이라는 것

기억의 지속

by 시인 손락천

정은 마음 감싼 위로여도

홀로 선 정은 칼날이더라

잔혹한 불꽃이더라


혹 정들거든 사랑을 해라

아니거든

끙끙 곪아 앓기 전에 지금 잊어라


- 손락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