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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인 손락천 May 24. 2018

情이라는 것

기억의 지속

정은 마음 감싼 위로여도

홀로 선 정은 칼날이더라

잔혹한 불꽃이더라


혹 정들거든 사랑을 해라

아니거든

끙끙 곪아 앓기 전에 지금 잊어라


- 손락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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