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삶의 옅음 혹은 짙음
며칠을 쏟아
불어 굼실거린 물
거친 숨
너울진 물소리에
닫히었다
내 말 많던 입
- 손락천
때로는 침묵이 좋다.
여기 물가, 사람의 마음과 언어를 대신한 물결에서.
나는 비로소 닫게 되었다.
쓸데없이 말만 많던 입.
그리움으로 시와 그 곁의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