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토닥토닥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시인 손락천 Aug 28. 2018

random, 그러한 청춘에 대하여

토닥토닥

이름 모를 새의 파닥임처럼

알아줄 이 없어도 팔딱이는 심장일 때가 있다

보이기 위해서라면 그리할 수 없고

또 그리하지도 않을 테지만

더 없는 청춘의 날은

불쑥불쑥 그렇게 다가와

삶의 어디쯤이든 달뜬 시간 있어라 한다


- 손락천

매거진의 이전글 말, 그 서툶에 대하여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