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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인 손락천 Sep 26. 2018

시간 그놈

토닥토닥

없던 일이면 좋겠지만

시간은 거꾸로 흐르지 않는다


지나간 것은 이미 굳어 바꿀 수 없고

다가올 것은 아직 멀어 짐작할 수 없다


그러한 과거와 미래 사이

현재란 놈 불퉁거렸다 


 "내가 그랬지?"

 "그렇게 살지 말랬지!"


- 손락천



2018년 9월 14일부터 22일 까지.

입원했던 며칠 동안 생각이 많았다.

역시 사람은 누워서 결과를 기다리기보다는 뭐라도 하면서 결과를 꿈꿔야 하는 존재인 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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