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내 전부의 선물

토닥토닥

by 시인 손락천

그러한 꿈을 가진 것은
내가 내게 이룸을 강요한 것 아니라
그저 그러한 꿈 꾸어보자 함이었다

달이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해 존재하지 않은 것처럼

다만 소원을 빈 그 순간을 위해 존재하였던 것처럼


꿈은 그렇게

내가 내게 위로였
전부의 선물이었다


- 손락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