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1.26

감사일기

by 심쓴삘

감기에 걸려버렸다.

수요일은 매장근무의 날이라 쉴 수는 없다.

마스크를 단단히 쓰고.


일할 땐 아픈지 모르다가

쉬려고 앉으면 몸살이 느껴졌다.


그래서 쉴 새 없이 청소하고 유리도 닦다 보니

어느새 퇴근시간.


집에 오자마자 소파에 쓰러졌다.

힘든 오늘을 잘 보낸 나에게 감사하다.


그리고 신랑 입맛에 맞는 닭발집을 찾았다.

이제 저녁 하기 싫을 때 신세 져야지.

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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