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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작은도토리 Feb 16. 2020

승려와 수수께끼



미래가 불투명하고, 불확실한 벤처에서 어떤 자세로 일을 해나가야할지하는지에 대해 좋은 영감을 준다. 저자 렌디 코미사의 여러 인생관을 엿볼 수 있었던 것도 좋았던 것 같다. 아래는 책을 읽으며 한 몇가지 메모들. 


- 기업은 변화에 대처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몇 안되는 사회기관이다. 나는 기업이 소수의 행운아가 아닌 다수를 위해 사회를 간접적으로 발전시키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기업을 건설적인 방향으로 몰고 갈지, 파괴적인 방향으로 몰고 갈지를 결정하는 주제는 바로 인간이다. 

- 미뤄놓은 인생 설계에 관하여. 나는 해야할 일을 먼저하고 하고 싶은 일을 나중으로 미룰 것인가? 아니면 지금 당장 나가 하고 싶은일을 하기 위해서 내 삶을 바칠 것인가?       관리와 리더십은 공통점이 있기는 하지만 같은 건 아니다. 관리는 체계적인 과정을 말하는데 그 목적은 정해진 시간과 예산 내에서 원하는 결과를 낳는 것이다. 리더십은 인격과 비전으로 다른 사람을 불가능한 일에 도전하도록 만든다. 

- 관리는 리더십을 보완하고 지원하지만, 리더십을 내포하지 않은 관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리더는 아랫사람들의  의혹을 해소시키고 불완전한  정보를 가지고도 나아갈 수있도록 만들어야한다. 

- 스티브는 불확실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사람이었다. 

- 사업의 위험부담과 개인적 위험부담에 관하여. 사업은 본질적으로 승패를 예측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따라서 언제나 성/패의 불확실이 존재함으로써 벤처의 위험부담은 언제나 있다. 하지만 개인적 위험부담과 비교해서 생각해보면 그리 크지않을수도 있다. 나와 다른 사업관을 가진 회사에서 일하는 것,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타협해야하는 것., 존경하지 않는 사람과 함께 일하는 것. 미래의 행복을 위안으로 삼으면서 하고 싶지도 않은 일에 평생 인생을 낭비하게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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