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낙시 (樂詩)
누구에게든 받고 싶었기에
누구라도 상관없다고 믿었지만
결국 누구에게도 만족하지 못했다
드넓은 밤하늘 속에서
나 하나만 남은 초라한 이 시간을
꿈처럼 깨고 일어나고 싶어라
파고드는 이불 속도 시린 날
따뜻하게 나를 채워 줄 무언가
그게 뭔지 도무지 알 길이 없구나
누구도 나를 찾지 않는 오늘
말 건낼 사람 하나 없는 나는
결국 내 곁에 있는 나를 안아 준다
지난 삶 속에서 얻은 경험과 생각을 함께 나누길 좋아하고, 앞으로의 삶의 의미와 목표를 끊임없이 찾아헤메는 인생의 여행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