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디데이 프로젝트
'시간순삭'
시간 참 빠르게 흘러간다. 한 게 뭐 있다고 벌써 1월 3일이다.
매일 브런치에 글을 쓰고 인스타그램에 이미지를 올리면서 느낀 것은 정말 힘들지만 그래도 뭐 하나라도 남겼다는 뿌듯함이 있다.
어제는 친한 강사님 두 분과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어떻게 사업을 시작할 것인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재화를 수익화 할 것인지. 이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주변에 있다는 건 정말 행복한 일이다. 우리의 이야기 주제는 굉장히 다양하다. 드라마, 중국 경제, 주식, SNS, 사업, 읽은 책 등등 하나에 국한된 주제가 아닌 하고 싶은 다양한 이야기가 오고 간다. 그 이야기들이 모두 내가 좋아하는 이야기들이라는 게 좋다.
우리의 목표가 있다면 2021년 12월 오전 카페에 앉아 자신들이 1년 동안 했던 일을 정리해 보는 거다. CEO들의 조찬 모임 같은. 이 자리에서 다른 사람들 못지 않은 성과를 말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움직여야 한다. 회사 일만으로는 성과라고 할 수 없다.
매일 이렇게 고민하다 보면 언젠가 길이 보일 것이라 믿는다.
힘내라 나 자신
* 별것 아닌 이야기들 매일 봐주시고 라이킷 해주시는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지속할 수 있는 힘을 얻고 있습니다. :) 복 받으실 거예요 진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