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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oonlight Mar 03. 2018

아쉬워요. 매순간이

긴 휴직이 끝나고 다시 회사에 다닌다.

예상대로 낯설다.


모처럼 주말. 아이들과 산책을 하는데

그토록 익숙했던 단지내 풍경마저 낯설다.


어디에 정을 붙여야 할지......


토요일을 지나 일요일로 건너는 지금.

더 크게 더 자주 웃어보지만,

매순간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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