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협상팁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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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연초가 되면 많은 직장인분들에게는 큰 이벤트가 발생하는데요. 바로 '연봉협상'입니다. 연봉협상은 연봉제 근로계약을 한 고용주와 근로자가 다음 연봉의 금액 등을 서로 조정하는 행위를 뜻하는데요. 연봉이 1년간의 급여라는 특성상 대부분 1년에 1번 주기로 연봉협상을 통해 다음 해의 연봉을 결정지으며 간혹 성과에 따라 1년에 2~3회 정도로 연봉협상을 하여 일종의 '몸값'을 조정하는 행위를 뜻하기도 합니다.
연봉협상과 다소 거리가 먼 경우가 대표적으로 호봉제인데요. 일정 기간 근로하면 호봉이 쌓이고 호봉만큼 급여를 지급받는 경우에는 연봉협상을 굳이 안 해도 되지만 철저히 사기업들을 보았을 때 철저히 호봉제로만 운영되기보다는 연봉협상이 필요한 연봉제나 이 둘을 적절히 섞은 경우도 많습니다.
무엇이 되었든 연봉액을 12로 나누어 임금을 지급하는 것이 기본이기에 연봉협상을 통해 이전보다 연봉이 오른다면 '나의 급여'도 오르게 되는데요. 하지만 연봉협상을 한다고 무조건 연봉이 오르지는 않습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전년도와 같은 연봉을 받는 '연봉동결'이나 오히려 금액이 깎여버리는 경우도 있는데요.
입사한 지 수년이 지난 경력자라면 개개인마다 자신의 연봉협상 노하우도 쌓아왔을 테지만, 연봉협상이 처음인 사회초년생들의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실 텐데요. 그렇다면 처음 하는 연봉협상 어떻게 준비하면 될까요?
1. 본인의 업무 총정리
본인이 한 일은 누구보다 스스로가 더 잘 알고 있어야 할 텐데요. 연봉협상을 하기 전에 지난번 1년 동안 자신이 참여한 프로젝트를 먼저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신이 어떠한 일을 했는지 알아보기 쉽게 정리해 전달을 하는 것은 기본 중에 기본인데요.
먼저 자신이 참여한 프로젝트명을 시간순으로 나열한 뒤, 각 프로젝트마다 본인이 어떠한 업무를 맡았는지 연봉협상을 맡게 될 대표자 또는 인사담당자가 확인하기 편하게 정리하여 연봉협상에 대한 기초평가 자료로 제출합니다.
2. 성과는 객관적인 자료를 근거로 제시
앞서 본인의 업무를 정리했으면 거기서 끝나는 게 아니라 본인이 어떤 성과를 냈는지를 알려주어야 합니다. 사실 이 부분이 더욱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고용주들은 급여를 지급했기 때문에 프로젝트에 참가해 업무를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고 그 업무에서 이전보다 나은 성과를 내지 못했다면 굳이 연봉협상에서 더 높은 연봉을 제시할 이유가 없다고 판단하는 게 대부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성과를 부각하여 연봉협상에 임할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이때도 자기가 주관적으로 만들어낸 성과치가 아닌 객관적인 자료로 확인이 가능한 성장에 대한 수치, 금액 등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내부에서 확인이 가능한 데이터로 자료를 제시하는 것이 기본일 텐데요.
이외에도 동종업계나 경쟁사 등의 외부 데이터도 상황에 따라 활용하면 더욱 다각도로 연봉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을 것입니다.
3. 근태관리·평판관리는 평소에!
연봉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물론, 업무적 성과이고 성과에 따라 연봉이 책정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것입니다만, 회사에는 지켜야 할 근무수칙들이 있습니다. 물론, 근태가 나쁨에도 불구하고 성과가 좋기 때문에 놓은 연봉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사측에서 근태는 조직관리에서 중요한 요소이기에 연봉을 결정하는 여러 요소들 중 하나로 보는 것은 무리가 아닙니다. 나쁜 근태는 충분히 자신의 연봉협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와 더불어 다른 사람들과의 원만한 관계 역시 장기적으로 보면 조직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이며 연봉협상 전 인사고과를 통해 동료로부터 본인의 평가를 받아 이를 반영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러한 점들도 미리미리 감안하여 평소 회사 생활적인 부분에서 챙길 필요가 있습니다.
4. 최악부터 생각 말고 최고와 차선을 먼저 생각하라
언제나 연봉협상은 최악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고는 하지만 우리는 항상 최고와 차선을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여기서 최고는 본인이 희망하는 연봉의 최고치이다. 물론 이때도 어느 정도 객관성은 필요한 법.
연봉협상을 할 때, 본인이 "이 정도는 받고 싶다."라는 연봉액이 있는 것처럼 사측에서도 사전에 미리 생각해 둔 연봉액이 있기 마련입니다. 이때, 자신의 성과를 바탕으로 희망연봉의 상한선을 정하고 이를 먼저 불러 서로 조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물론, 터무니없이 높은 금액은 연봉협상 시작도 전에 사측에서 '괘씸하다.'라는 생각을 들게 만들어 더욱 원하는 결과를 이끌어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차선책은 연봉협상이 본인이 생각한 대로 이끌어지지 않았을 때, 연봉이라는 직접적인 금액 외에 본인이 챙겨갈 수 있는 수당이나 혜택으로 이를 대체하는 방식으로 보상을 제시해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5. 감정적이지 말고 정중한 태도로 임하자
자신감 있는 태도로 연봉협상에 임하더라도 속에 뼈가 담긴 말을 경솔히 내뱉거나 본인이 원하는 대로 연봉협상이 이루어지지 않아 감정을 격하게 드러내 버려서 앞으로 함께 일해야 하는 사람과의 관계를 망치는 행동은 좋지 못합니다.
원하는 대로 연봉협상이 이루어지지 않아 퇴사를 하지 않는 이상, 설령 퇴사를 하더라도 사람 앞일 어떻게 될지 모르기에 연봉협상은 끝까지 정중한 태도로 임하는 것이 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