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을 속이는 방법

슈가하이 네이비씰 호흡법 단전호흡법 호흡명상

by 닥터셜록

우리의 감정은 느낌에서부터 생겨나기 때문에, 때로는 신체 감각이 우리의 감정과 생각을 속이기도 합니다.


공황장애 환자들은 어느 순간 갑자기 공포감과 함께 엘리베이터에 타면 죽을 것 같다는 생각이 생깁니다. 절대 엘리베이터가 떨어질리 없다는걸 머리로는 알지만, 고장난 심장에서 계속해서 잘못 보내는 신호가 두려움을 만들어 이성을 마비시키는 것이죠.



photo-1684466198117-f589d2a4edde.jpg?type=w1 © smalltown_boy, 출처 Unsplash


반대로, 이를 사용해서 좋지 않은 상황에서 감정을 새로 만들어내거나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무섭거나 긴장될 때 폭신한 인형을 껴안거나 이불 속에 쏙 들어가있으면 마음이 안정되었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우리의 감각의 변화는 감정과 기분의 변화를 만들어냅니다.


느낌은 몸 속 아주 미세한 변화에도 바뀔 수 있습니다. 우리는 혈당이 상승하면 기분 좋은 흥분을 느끼고, 반대로 혈당이 떨어지면 우울과 불안을 느낍니다. 단 것을 입에 집어넣으면 무기력, 불쾌함, 짜증났던 기분이 싹 사라지는 슈가하이 현상도 혈당이 올라가는 느낌을 사용해 우리의 기분을 속이는 방법이죠.


photo-1533137015-38dbe301e281.jpg?type=w1 © stri_khedonia, 출처 Unsplash


좀 더 전문적인 방법도 있어요. 옛 수행자들이 호흡을 통해 생체기능과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이나, 현대 군인과 운동선수들이 ‘특훈’이라는 이름으로 하는 각종 훈련법들이 그 예시입니다.


�호흡과 감정

우리는 보통 1분에 12~20회 호흡합니다. 빠른 호흡은 교감신경을 자극해 활력을 높이고, 느린 호흡은 부교감신경을 자극해 안정되고 침착해집니다. 호흡은 자율신경계를 통해 양방향으로 연결되어 있는 감정과 신체기능을 바꿀 수 있습니다. 빠른 호흡을 통해 얼음물에서도 체온을 유지한다거나, 느린 호흡을 통해 특공대원들이 전투 직전 집중력 및 안정감을 유지하는 것이 가능한 것이 이 때문입니다. 우울증과 같은 정신질환에서 호흡을 사용하는 명상은 정신과 약물만큼 효과가 좋으며, 부작용이나 재발률은 훨씬 낮다고 합니다. 이처럼 우리는 호흡을 통해 몸과 마음을 통제할 수 있습니다.


photo-1508530786855-dfea35260b8d.jpg?type=w1 © mafonso, 출처 Unsplash

우리는 실제 상황과 상관 없이 약간의 노력으로 감정을 개발하거나 억제할 수 있는데요. 그 중 하나가 경락을 이용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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